본문으로 바로가기






저항기


주된 전기적 특성이 저항(resistance)이 되도록 제조된 회로소자를 저항기(resistor)라 한다. 저항기는 전류를 조절함으로써 전기회로에서 전압 또는 전류를 제어하는 필수적인 소자이다. 이상적인 저항기는 어떤 파형의 양단전압에 대해서도 어느 순간에나 정확히 비례하는 전류가 흐르는 저항기이다.

저항기에는 크기와 형태가 다른 여러 종류가 있으나 저항기는 용도에 따라 고정저항기(fixed resistor)가변저항기(variable resistor)로 나눌 수 있다. 


고정저항기 종류


탄소피막 저항기

탄소피막 저항기는 세라믹 막대에 탄소분말을 피막 형태로 입힌 후 나선형으로 홈을 파서 저항값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만든다. 저항기의 표면에 입히는 절연도장의 유무에 따라 비절연형, 절연형, 간이절연형으로 구분된다. 잡음이 심하고 저항온도계수가 비교적 크다는 단점이 있지만 사용 온도 조건 내에서 넓은 저항치 범위를 가지며 양산화에 의해 가격이 저렴하므로 고정밀도나 대전력이 아닌 일반적인 용도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고정저항기 이다. 기초 단계에서는 "저항을 사용한다"라고 표현을 한다면 보통 탄소피막 저항기를 가리킨다.







가변저항기


가변저항기는 저항값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저항기의 총칭이다. 가변저항기는 저항값을 임의로 조정할 수 있어 음량조절이나 속도조절 등에 필수적인 소자이다. 가변저항기에는 여러 가지 모양, 크기, 그리고 규격이 있으며 스위치가 부착된 것이라든가 두 가변저항기가 공통의 손잡이에 의해 작동되도록 만든 2련 가변저항기 등도 흔히 사용된다.

가변저항기는 형태나 용법에 따라 로터리식, 슬라이드식, 반고정, 정밀가변, IC형 가변저항기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띠 저항 읽는법


기본 예제를 진행할 때에는 위와같은 탄소피막 저항기를 사용한다. 이때 각 띠의 색상마다 나타내는 숫자가 있고 이를 통해 저항값이 몇인지 판별할 수 있다.

가장 우측에 금/은색은 오차를 나타내고, 기본적으로 탄소피막 저항은 금색으로 5%의 오차를 나타낸다.

색상은 0부터 시작되고, 검갈 -> 무지개색(남색빼고) -> 회흰으로 암기하면 기억하기 좋다.


탄소피막 저항기는 기본적으로 3가지 색상 띠가 모여있고 좀 거리가 있는 1가지 색상이 있다. 거리가 떨어져 있는 쪽이 오차 범위가 되며, 보통 위와같은 이미지와 같이 놓고 왼쪽부터 판별하게 된다.

위 이미지 같은 경우 빨, 빨, 갈 순이므로 2, 2, 10^1 즉 220Ω이며 오차범위는 ±5%이다.



저항기 및 띠저항 색상 표 이미지 출처 : 구글(google) 이미지